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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review

木更津キャッツアイ 日本シリ-ズ 키사라즈 캐츠아이 일본시리즈 ★★★☆

木更津キャッツアイ 日本シリ-ズ 키사라즈 캐츠아이 일본시리즈 ★★★☆
감 독 : 가네코 후미노리(金子文紀)
tojapan

<키사라즈 캐츠아이>의 극장판입니다. 극장판답게 스케일이 커졌어요. 조난당하기도 하고 고질라급 몬스터도 등장합니다. 오지상도 부활(?)하고 붓상도 다시 한 번 부활합니다.

윤손하가 출연했네요. 난데없이 한국여자라니, 뒷선에서 무슨 거래가 있었을까요? 쿠도 칸쿠로의 다른 드라마에선 재일교포나 뭐나 여튼 한국과 관련된 부분은 전혀 없었는데요. (이 부분은 수정해야겠습니다. <이케부크로웨스트게이트파크> 1회던가에 한국말을 하는 라면집 가게 주인이 나옵니다. 뭐, '미안합니다'라는 한마디만 할 뿐이지만... 그리고 같은 드라마에서 한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남자도 두 번인가 등장합니다. 엑스트라일 뿐이지만..)

극중에서 아이카와 쇼우(哀川翔)가 "<제브라맨>이라는 영화를 촬영하러 키사라즈에 왔다"고 말했는데, 정말 그런 영화가 있군요. 미이케 다카시(三池崇史)가 감독, 아이카와 쇼유가 주연을, 쿠도 칸쿠로가 시나리오를 맡았답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아마 올해도 부천영화제에서 미이케 다카시의 영화를 상영할테니까, 운이 좋으면 볼 수도 있겠네요. <수신메시지 있음>도 무척 보고 싶은데 일본에서 흥행성적도 좋았으니까 어쩌면 국내 수입되어 극장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되면 부천에서라도...

사카이 와카나(酒井若菜), 볼수록 귀엽군요. 아, 몸종삼았으면 좋겠습니다. -_-;

여튼 TV판보다 더 황당하고 정신없는 영화입니다.   (2004·02·25 18:02 )